대구 Clean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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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오래됐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새로웠던”
대구 00점은 비교적 노후된 상가 건물에 위치한 매장이었습니다.
낡은 외관, 낮은 천장,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이 남은 벽면과 바닥까지.
첫인상만 본다면 한눈에 들어오는 매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무엇보다 ‘젊은 점주님의 열정’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점주님은 비교적 외식업 경험이 적은 편이었지만,
매장을 향한 애정과 고객에 대한 책임감만큼은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공간이 낡았다고, 손님에게 낡은 인상을 줄 수는 없잖아요."
그 한마디에서,
이 매장을 운영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번 클린업에서는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집중적인 개선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공간에 포인트 간접조명 추가
벽면 하단 곰팡이 자국 제거 후 시트 보강
낡은 안내판 교체 및 고객 동선 시인성 개선
바닥 줄눈 재정비로 노후 이미지 개선
그리고 매장 전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매장에 어울리는 우드톤 소품을 함께 배치하면서,
점주님의 운영 스타일에 맞춘 미니 리뉴얼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클린업 이후, 점주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혼자였다면 시도도 못 했을 부분인데, 이렇게 같이 해주시니 매장이 달라 보이고, 마음도 훨씬 단단해진 것 같아요.”
“혼자였다면 시도도 못 했을 부분인데,
이렇게 같이 해주시니 매장이 달라 보이고, 마음도 훨씬 단단해진 것 같아요.”
건물은 오래됐을지 몰라도,
그 안을 채운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신규 매장’ 같았습니다.
김복남맥주는 그런 마음을 응원합니다.